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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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수입되어 오는 태국 닭발의 실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육류 생식에 대한 경계가 커진 가운데 태국에서 한 닭고기 가공공장 근로자들이 입을 이용해 닭발을 가공하는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한 SNS에 태국 동북부의 닭고기 가공공장 근로자들이 입으로 생 닭발 뼈를 발라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근로자 8명이 생 닭발에서 입으로 뼈를 발라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발라낸 뼈는 앞 바구니에 넣고 뼈가 발라진 닭다리는 다른 바구니에 던져 놓았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직후 위생 논란이 일자 당국의 보건 관계자들이 공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공장주는 관계자들에게 사람 입이 도구를 쓰는 것보다 작업에 더 효율적이라는 이유로 이와같은 비위생적인 작업을 지시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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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토니안/ 토니안 어머니 '며느리 삼고 싶다.'
지난 1일 가수 토니안이 ‘우리 다시 사랑 할 수 있을까 (우다사)’에 깜짝 등장, 소개팅 욕심과 진지한 결혼관을 밝혀 시선을 집중시킨다. 토니안은 박은혜의 지인으로 깜짝 출연한다. 같은 소속사인 토니안과 박은혜가 회사 식구의 결혼식 뒤풀이에 함께하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동상이몽 남녀 토론을 벌이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었다. 무엇보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자로 나선 토니안은 ‘이번 달 결혼식 사회만 네 번 봤다’며 ‘왜 이렇게 술이 당기냐’고 말해, 쓰린 속내를 드러낸다. 뒤이어 ‘예전에는 결혼식을 보면 신랑 신부만 눈에 보였는데, 이제는 부모님이 눈에 들어온다’며 ‘어머니가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우리 엄마도 이런 날이 와야 하는데’라는 생각과 손주를 보여드리지 못한 미안함이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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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 전세기 타고 진천과 아산으로 지역 주민들은?
정부가 충북 진천군에 있는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을 중국 우한에서 입국하는 교민을 수용하는 시설로 확정하자 지역 민심이 동요하고 있다. 아무런 협의도 없이 추진되는 정부의 계획에 지역 정치권은 물론 시민단체에 이르기까지 강한 거부감과 함께 거세게 반발하면서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9일 오후 정부가 우한 교민 수용시설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을 확정하자 군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송환 대상자 수용시설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결정한 것은 입지 특성을 고려했을 때 불합리한 결정으로 정부는 신중히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전염병 확산과 관련한 격리시설 수용 결정은 인구밀도, 격리의 용의성, 의료기관 연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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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출연 서동주 그녀는 누구인가?
스탠드 업은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본격 스탠드업 코미디쇼 프로그램으로 KBS2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에는 변호사이자 작가로 유명한 서동주가 나온다. 서동주는 1983년 출생으로 코미디언 서세원과 모델 서정희의 딸이다. 저서로는 ‘동주 이야기’가 있다. 현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 중이다..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KBS 2 '스탠드업' 출연 소감을 전했다. 서동주는 "독감이 심해서 목소리가 안 나오는 상황에 링거까지 맞고 한 거라 엄청 걱정했었다. 너무 떨려서 심장소리가 귀에서 쿵쿵대기까지.. 피디님들과 작가님들이 편집을 잘해주셔서 재밌게 나온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저는 '재밌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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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에서 시작 밍크가 중간 숙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최근 중국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를 시작해 밍크를 거쳐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9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웨이보에 따르면 중국의학과 학원 병원 생물학 연구소 진치 소장은 지금까지 나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밍크가 우한 폐렴을 옮기는 데 남다른 역할을 했을 것이라 밝혔다. 진 소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의 발병원과 관련 지금까지 이뤄진 많은 초반 연구들이 박쥐를 발원지로 본다"면서 "하지만 아직 중간 매개체는 불명확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 연구에 따르면 척추동물 숙주의 모든 바이러스 감염 패턴을 비교해 밍크가 신종 코로나와 더 가까운 감염 패턴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밍크가 중간 숙주인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중국신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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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 타고오는 우한 교민 천안 반발로 진천과 아산으로 간다
정부가 우한 폐렴과 관련해 30~31일 전세기로 국내 송환하는 중국 우한 지역 교민과 유학생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에 나눠 격리 수용하기로 29일 확정했다. 전세기는 김포공항으로 들어온다. 전날인 28일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두 곳에 수용하려다 주민 반발에 부딪혀 계획을 틀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국민 불안을 고려해 최대한 도심에서 떨어진 곳을 수용 시설로 점찍었다”며 “잠복기(14일)가 지날 때까지 해당 시설에서 공동생활키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너무 촉박해 지역 주민과 협의할 시간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격리 시설로 점찍은 2곳은 모두 공무원 전용 교육 시설이다. 인사혁신처 산하 공무원 인재개발원은 국가ㆍ지방 공무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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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가 대책
보건당국은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을 1급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감염병은 1급에서 4급으로 분류해 관리되고 있는데 질환의 심각성과 전파력, 격리 수준 등을 기준으로 분류된다. 1급 감염병은 생물테러 감염병이거나 치명률이 높고, 또한 집단 발생 우려가 크고 음압격리가 필요한 경우에 해당된다. 이런 것으로 보아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이 얼마나 강한 감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확실하게 밝혀진 건 없지만, 분류체계상 신종감염병 증후군에 포함해 1급 감염병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 등 의료인은 1급 감염병 환자가 진단을 받아 감염병 발병 사실을 인지하면 즉시 보건당국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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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격리 시설 [우한 교민 격리시설] 들어온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전세기를 통해 귀국하는 중국 우한 지역 교민들의 격리 시설이 천안지역으로 점쳐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식입장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사전에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한 지역 주민들은 불만과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세기로 국내 송환되는 중국 우한 지역 교민과 유학생들을 격리 수용할 곳으로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검토 중이다. 귀국한 교민들이 곧바로 귀가하게 되면 방역 대책에 구멍이 뚫릴 수 있는 만큼, 잠복기가 지날 때까지 일정 시설에 격리시킨 뒤 조사 등을 거쳐 안전하다는 판단이 설 경우에만 지역사회로 복귀시킨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