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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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이름, 돌고 돌아 '국민의당'으로 (?)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안 위원장 측 관계자는 "국민의당으로 선관위에 서류를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의 신당인 '국민당'(가칭)은 14일 오전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새 당명으로 '국민의당'을 사용하기로 의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안 위원장이 창당을 추진하는 신당명 '국민당'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렸다. 앞서 '안철수신당' 명칭 사용도 불허했다. 안철수계 한 관계자는 "선관위가 말도 안되는 이유로 국민당을 불허했다"며 "일단 이유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는 한편, 대안으로 국민의당을 쓰기로 정했다"라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측은 국민의당 사용은 문제가 없다는 회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당 측은 14일 오전 선관위에 국민의당 당명 신청서를 제출했다. 선관위는 안 전 의원의 국민당 측에 해당 당명 사용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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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대교 신원 미상의 남성의 농성
서울 한강대교 아치 구조물에 신원 미상의 남성 1명이 올라가 4시간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고 한다. 해당 남성은 "언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농성 중이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14일 오전 7시10분께 신원 미상의 남성 1명이 서울 한강대교 아치 위에 올라갔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 남성은 다리 아치에 '세상은 달라졌다. 남성 관련 법과 제도 다 바꾸자'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건 채 농성에 돌입했다. 흰색 안전모와 고글, 붉은색 구명조끼를 착용한 이 남성은 확성기와 소화기도 함께 가지고 올라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재 위기협상팀을 투입, 이 남성과 대화 시도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 역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현장에 매트를 설치하고 수난구조대를 출동시켰다. 이 남성은 경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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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검사 예정 중 사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던 40대 남성이 숨졌다고한다.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3가에 살고 있는 A(41)씨는 이날 오전 8시 13분, "뇌졸중이 오는 것 같다. 정신이 이상하다"며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해당 거주지에서 A씨를 발견해 119구급대를 통해 성빈센트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지난달 31일 비자 관련 업무로 중국 청도공항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가 예정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뇌졸중 약을 복용했던 A씨는 최근 3개월 약을 복용하지 않은 것으 로 알려졌다. A씨 가족은 "A씨가 아침에 밥을 먹고 속이 답답하다며 구토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당시 출동한 경찰 4명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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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아름다운 배우 그녀는 누구인가? 프로필
배우 신혜선이 7년전 자신에게 운동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영화 '결백'의 주인공 신혜선이 출연했다. 영화'결백'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치매 걸린 엄마가 독극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고 그런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를 나선 딸 정인이 사건의 감춰진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에서 신혜선은 서울지법 판사출신의 로펌 에이스 변호사 정인 역을 맡아 누명으로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를 나서는 딸을 연기한다. 신혜선은 팬들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긍정적인 댓글을 달아주면 힘이 난다. 악플 보면 기분이 좀..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라고 말했다. 김영철은 신혜선에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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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아들과 배우 이광기 아름다운 부자
배우 이광기가 KBS 아침마당에 나와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광기는 "2010년에 아이티에 대지진이 일어났다. 그 때만해도 저도 아프고 힘들어 할 때다. 아픔을 같이 못 나누겠더라. 하지만 어떤 계기가 있었고, 아이의 보험금을 아이티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사랑의 리퀘스트'에서 아이티를 위한 특별 생방송을 하는데 함께 하자고 하더라. 거절하고 싶었다. 기도를 했고 결국 아이티를 가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광기는 올해 나이 53세로 지난 1998년 세 살 연하 지금의 아내와 결혼, 슬하에 딸 아들을 두었다. 하지만 이광기 아들은 지난 2009년 신종플루로 사망해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이광기는 2011년 늦둥이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앞서 이광기는 아들 사망 이후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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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작품상 까지 총 4관왕 달성한 봉준호 감독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품에 안았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부터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까지, '기생충'이 세계 영화의 새 역사를 썼다. '기생충'은 10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수상했다. 영어로 제작되지 않은 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92년 아카데미 역사 최초다. 앞서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이 감독상, 작품상,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이번 아카데미에서 무려 최다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작품상 호명 직후 제작사 바른손이엔에이 곽신애 대표는 "상상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이 벌어져 너무 기쁘다. 지금 이 순간이 뭔가 의미있고 상징적인, 시의적절한 역사가 씌어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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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태풍 시애라 피해 상황
AFP·로이터통신과 BBC 등 현지방송은 9일(현지시각) 영국 잉글랜드 동부지역에 최고 풍속 150㎞/h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3만가구가 단전됐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중부 샌드링엄 영지에 머무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매주 일요일 참석하는 예배에 불참했다. 이날 맨체스터 시티와 웨스트햄 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도 악천후로 취소됐다. 네덜란드, 독일, 벨기 등 서유럽 각국 항공편과 주요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됐다. 유럽의 허브공항 중 하나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서는 이날 하루에만 120편의 노선이 취소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뮌헨, 하노버 등지에서도 111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도 60편의 노선 운항이 악천후로 취소됐다. 전날 총선이 치러진 아일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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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기난사 사건 - 한국인 관광객
태국 북동부 나콘랏차시마의 한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26명이 사망하고 57명 부상을 입었다. 사살된 범인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총 27명이다. AP통신에 따르면, 9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사건 발생지인 나콘랏차시마의 병원을 방문해 취재진에 위와같이 밝혔다. 짠오차 총리는 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부상자들을 만나 위로했다. 그는 부상자 중 25명은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고 밝혔다. 범인인 짜그라판 톰마 선임 부사관은 8일 오후 3시 30분쯤 부대에서 다투던 지휘관 등 3명을 살해한 후 총기와 차량을 훔쳐 나콘랏차시마 시내의 쇼핑몰 '터미널 21일 코랏 몰'에 가서 민간인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몰 안에 숨어있던 톰마가 9일 군경에 의해 사살됨으로서, 총기난사 만행은 16~17시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