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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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하는 이유
행정안전부는 오는 7일부터 3월 20일까지 전국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통장·이장이 직접 모든 가구를 방문해 전 국민의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가 일치하지 않으면 담당 공무원이 상세한 개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 정정, 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 등의 조치를 한다. 주민등록 자료는 인구와 주거를 파악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로, 복지·조세·병역 등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2020년 사실조사에서는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 대상자에 대해 실태조사 실시후 소재가 불분명하거나 아동학대 정황이 발견된 경우에는 경찰 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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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학상이란? - 김금희, 최은영 젊음 작가들의 반납
이상문학상은 1977년에 제정하여 매년 10월에 시상하고 있다. 문단경력이나 업적, 소설의 길이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 위주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심사위원은 문학평론가, 문화부 기자, 문학잡지의 독자, 문학을 전공한 교수로 구성된다. 지난해 8월부터 그해 7월까지 발표된 작품 가운데 후보작 8편을 골라 이중 1편을 뽑아 시상한다. 상금은 대상 수상작 1,000만 원, 추천 우수작 각 100만 원이다. 수상 작품은 모두 이상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실리게 된다. 이러한 국내 대표 문학상인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김금희·최은영 작가가 이상문학상 우수상 수상을 거부했다. 이상문 학상은 대상과 우수상 작품을 엮어 매년 1월 수상작품집을 발간한다. 이상문학상에서 수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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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이마니 죽음으로 인한 미국 이란 전쟁 유무
현재 세계는 미국과 이란의 이라크 사건에 대해 관심을 귀촉하고 있다. 전쟁이 날 것이다 라는 예측도 있고 현재상황이 국제 유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사건이 계속됨에 따라 미국 당국은 3일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 제거 배경과 관련, 이라크와 레바논, 시리아 등 중동지역 내 미국인들을 표적으로 한 '임박한 위협' 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솔레이마니가 워싱턴 DC에 대한 공격을 기도했다가 미수에 그쳤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미 당국은 이번 작전 수행과 관련, 정보의 정확성도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솔레이마니는 미국 외교관과 군 요원에 대해 임박하고 사악한 공격을 꾸미고 있었지만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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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화천 산천어 축제 - 맛집 볼거리 추천
강원도 화천에 명물인 2020 화천산천어축제가 4일 외국인 관광객에 한해 사전 개장한다. 올해 산천어축제는 애초 4일부터 공식 개막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축제장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은 탓에 일주일 뒤인 11일로 연기됐다. 하지만, 축제 개막에 맞춰 항공권과 여행상품 등을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4일부터 사전 운영에 들어가는 것이다. 현재 산천어축제장 상류 낚시터 얼음 두께는 약 20㎝정도이다. 이에 화천군은 얼음이 제대로 얼어붙은 상류에 외국인 전용 얼음 낚시터와 구이터, 썰매장을 우선 운영하기로 했다. 화천군은 3일 낚시터에 산천어를 방류하며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나 안전을 위해 낚싯대를 드리우는 얼음구멍 간격을 넓혔다. 이날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축제장 상류 제3 낚시터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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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이라크에서 격돌 - 국제 정세는 어찌 될 것인가?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이 현지시간 2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 공습에 사망했다. 이란의 보복, 미국과의 무력충돌의 가능성이 우려됨에 따라 그렇지 않아도 긴장이 감돌던 중동정세가 더욱 불안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군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도 성명을 통해 "명예로운 이슬람 최고사령관 솔레이마니가 순교했다"며 사망 사실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사망 보도 후 자기 트위터 계정에 아무런 설명 없이 미 성조기 그림을 게시해 사실상 이를 인정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장성이자 헌법기관인 국정조정위원회 사무총장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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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 2명 사망 1명 경상
인천 송도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전도돼 근로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3일 오전 8시32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절삭공구 제조업체인 A사 사옥·연구소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전도돼 근로자 강모씨(57)와 김모씨(49) 등 2명이 숨졌다. 근로자 최모씨(33)는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강씨는 1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해체작업을 하다가 추락해 숨졌다. 이 사고로 공사현장 지하에 매몰된 김씨는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19신고를 접수한지 약 8분만인 이날 오전 8시 40분쯤 현장에 도착했으며 현장에 소방과 경찰 인력 33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하여 매몰자 구조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매몰되어있던 김모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소방당국은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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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최악의 물폭탄 - 한국인 20여명 대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주변 지역에 새해 첫날 새벽까지 쏟아진 폭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 계속되면서 사망자 수가 35명으로 는 가운데 수만 명의 주민들에게 추가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인도네시아 재난 관리들이 2일 밝혔다. 이번 폭우는 지난해 12월 31일 하루 동안에만 377mm가 쏟아졌다. 2007년 340mm폭우가 쏟아진 것에 이어 최대치이다. 관리들은 현재 3만5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약 269곳에 설치된 이재민 캠프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는 앞으로도 상당 기간 좀 더 극단적인 기후가 예보돼 있다. 자카르타 재난 담당 기관의 M 리드완 대변인은 대피했던 주민들 일부가 청소 등을 위해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지만 시내 여러 곳이 아직 물에 잠겨 있는데다 새로운 홍수 가능성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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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VS 유시민 '신년토론으로 다시 붙은 설전'
새해를 맞아 한국 정치와 4월 총선 전망을 두고 진보·보수 논객이 출동해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책임론' 등을 두고 토론했다. 2일 방송된 JTBC 신년특집 '한국 정치, 무엇을 바꿔야 하나'에는 ‘정치개혁’을 주제로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 전원책 변호사,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형준 동아대 교수 등이 출연해 2시간가량 토론을 펼쳤다.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법(공수처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 변호사는 "이 의원이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객관성을 잃은 것 같다"고 비판하면서 "공수처법은 위헌이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헌법을 가르친 허연 교수도 위헌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법 수정안에는 원안에 없는 독소 조항이 들어가 원안과는 전혀 다른 부분이 돼버렸다. 그래서 패스트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