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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워커 블루 라벨 말이 필요 없는 조니 워커의 걸작쭉이의 취미/조니워커 2020. 3. 4. 17:00
조니 워커 블루 라벨
'1만개 오크통 가운데 단 하나만 선택되는 조니 워커 가문 최고의 걸작.' 최고의 스카치 위스키로 인정받으며 전세계 20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조니 워커. 그 중에서도 블루라벨은 동급 위스키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위스키로 손꼽힌다.
19세기 초의 위스키 스타일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제품으로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조니 워커의 저장품 중에서도 1만개의 오크통 중 단 하나, 최고의 원액만을 선택해 한정된 수량만 생산되기에 가장 희귀한 캐스크들의 일부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제품이기도 하다.
조니 워커 블루 라벨은 1934년 조지 5세에게서 Royal Warrant를 부여받은 것을 기념코자 제조되어 이제는 폐쇄된 조니 워커 증류소의 매우 귀중한 몰트인 Port Ellen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조니 워커 블루라벨은 최상의 품질과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한정된 수량만을 생산하여 모든 병에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있는 조니 워커 가문의 권위와 품격을 상징하는 제품이다.
블루라벨은 200년 역사 동안 축적돼 온 조니워커 가문의 비법을 집대성해 19세기 초 위스키 특유의 깊고 그윽한 풍미를 그대로 재현했다. 증류소가 사라져 더 이상 구할 수 없는 희귀한 원액들을 블렌딩해 더욱 특별하다. 10억 분의 1과 같이 낮은 농도를 지닌 혼합물의 맛도 식별해내는 오랜 경험의 마스터 블렌더가 엄격하고 섬세하게 블렌딩한 조니워커 가문 최고의 걸작이다.
블루라벨 한 모금을 입 안에 머금으면 숙성된 곡물의 달콤한 중량감이 느껴지고 이어 스코틀랜드의 풍미가 천천히 모습을 드러낸다. 구릉진 초원의 로우랜드(Lowland) 몰트가 선사하는 신선한 과일 향, 나무가 우거진 계곡이 특징인 스페이사이드(Speyside) 몰트의 드라이한 과일 향과 톡 쏘는 향, 황량한 바위투성이 하이랜드(Highland)의 향긋한 벌꿀향이 감돌고 비가 쏟아지는 서해안과 섬의 해양 몰트가 가지는 스모키한 피트(Peat)향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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