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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나무 - 진시황의 불로초 [황칠나무 효능/주의점]쭉이의 취미/건강 2020. 3. 2. 15:01
황칠나무는 인삼나무라고도 불릴 정도로 효능이 좋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황칠나무는 주로 전남도서지역, 제주도 바닷가의 산비탈과 한라산 중산간 지역에서 잘 자를 나무이다. 황칠나무의 꽃은 6~8월 중순 경 황록색 꽃으로 피며, 열매는 9월 말~11월에 흑색으로 열린다. 이러한 황칠나무의 진액은 8~9월에 채취한다. 황칠나무의 껍질에서 나오는 수액을 채취해 목공예품의 도료로 사용하게 되는데, 황칠할 때 사용되는 나무라 하여 황칠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러한 황칠나무에는 비타민 C와 타닌성분이 풍부하고, 뿌리에는 칼슘성분이 많아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황칠나무는 갑자기 아랫배가 아프고, 허리를 펴지 못하는 신기통, 토하고 설사하는 곽란 치료에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이다.
황칠나무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아세틸렌 성분은 암세포를 제거해주며, 증식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위암, 간암, 폐암, 유방암, 백혈병 등의 암발생 위험을 감소시켜 주며, 암세포 억제 및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이 폴리아세틸렌, 사포닌 성분은 원기회복 및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평소 잦은 회식등에 의한 음주와,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해진 간세포를 보호하고 해독작용도 있어, 간질환 등을 예방하고, 숙취해소에도 탁월하다.
황칠나무는 우리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주고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피를 맑게 해줌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며, 혈압과 혈류의 정상화유지에 도움을 주어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외에 항산화작용에 특화되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며, 황칠나무의 독특한 향기는 신경안정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황칠나무 복용법 및 주의사항
황칠나무는 잎, 줄기, 뿌리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데, 10년 이상 된 황칠나무를 사용해야 효능을 볼 수 있다하니 이점을 유의하기 바란다. 황칠나무는 황칠나무 차, 황친나무 잎차 등으로 복용할 수 있고, 닭백숙에 넣어 옻대신 황칠나무 백숙으로 먹어도 좋다.
하지만, 황칠나무 자체가 성질이 따뜻한 식품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거나, 임산부등은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고, 옻 알레르기 등이 있는 분들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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