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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트맨> 액션과 코믹까지 한꺼번에?
    쭉이의 취미/영화 리뷰 2020. 3. 2. 13:26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꿈이었던 국정원 최고 에이스 암살요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죽음을 가장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렇게 작전에 투입되게 되고 의 계획처럼 은 작전 중 전사한 요원이 된다. 국정원은 시체를 찾지 못한 채 이 전사했다 생각하고 이를 슬퍼 한다.

     

     

    반면 은 자신의 계획이 성공 했다는 것을 알고 이름을 개명한 뒤, 무명 웹툰 작가로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은 와이프인 미나를 만나고 딸 가영을 낳아 기르며 1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게 된다. 하지만, ‘은 여전히 무명 웹툰 작가로 항상 네티즌들의 비난과 연재 출판사로 부터의 비난, 또 집에서는 무시 받는 남편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러던 중 딸가영이 자신의 꿈은 래퍼라고 말 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장 멋진 것 같다는 말을 한다. 그러면서 에게도 아빠의 이야기를 기려보라 말 하지만, ‘은 자신의 이야기를 적으면 대한민국 뒤집힌다. 라고 혼잣말을 한다.

     

     

    그렇게 집에 돌아와 청소를 하는 도중 딸가영이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놓은 노트를 보게 된다. 그 내용에는 자신이 성공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적혀 있었다. 자신의 무력함을 느낀 은 술을 마시게 되고 술김에 자신의 이야기를 적게 된다. 자신이 처음 국정원의 방패연이 되었으며, 이후 어떠한 일을 했는지를 그리게 된다. 다음 날 술이 깨자, 아내 미나의 달라진 행동에 어리둥절하고 있는 알고 보니 자신이 술 마시고 그린 암살요원 준이라는 웹툰이 업로드 되어 있고 웹툰 중 1위를 하고 있었다.

     

     

    모두가 좋아하고 있지만, ‘은 큰일 났다. 라고 생각한다. 편집장에게 전화해 웹툰을 내려달라고 해도 소용이 없었고, 계속되는 고공 행진에 은 모르겠다. 하며 계속 자신의 이야기를 그려 낸다. 방패연 프로젝트의 악마교관 덕규는 청와대 폭탄테러의 위협을 한 사람을 찾는 도중 한 초등학생이 자신의 이름을 보며 방패연 악마 교관과 이름이 똑같네라는 말을 듣게 되고 그 학생을 추문하자 이 그린 암살요원 준웹툰을 보게 된다.

     

     

    그와 동시에 테러리스트 제이슨역시 암살요원 준웹툰을 보고 이 살아있다는 것을 짐작, 복수를 위해 찾아 나서게 된다. 국정원에서는 이 배반자라 생각 하게 되고, ‘을 찾아 나서게 된다. 이렇게 테러리스트와 국정원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은 모든 일을 해결하기 위해 두 세력에 대항하게 된다.

     

     

     

    영화 히트맨의 최원섭 감독은 어떻게 하면 더 웃길까, 제일 웃기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액션도 현실적이지만 코믹하고 경쾌하게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웹툰 작가가 된 암살요원 역을 맡은 배우 권상우는 관객을 못 웃길 수 없는 영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감독과 배우의 자신감을 입증하듯 <히트맨>은 캐릭터 설정부터 웃음 폭발 매력들로 무장했다. 전설의 암살요원이었지만 지금은 악플에 시달리는 짠내 폭발 웹툰 작가 ’, 카리스마 넘치지만 알고 보면 마음 여린 반전 매력의 국정원 악마교관 덕규’, ‘덕후 막내 암살요원 그리고 폭망 웹툰 작가의 든든한 아내 미나’, 성공한 래퍼가 꿈인 의 딸 가영까지 캐릭터들의 반전 매력이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배우 정준호는 굉장히 긴박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나오는 행동이나 액션이 웃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준다고 전해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코미디를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히트맨>만의 웃음 트리거는 찰진 구강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 벌어질 하극상 액션, 그리고 예상치 못한 반전의 만취액션까지 버라이어티한 액션의 향연으로 탄생해 웃음과 다채로운 재미를 전한다.

     

     

    영화 <히트맨>은 만화적 상상력과 흥미로운 설정을 다이내믹하고 다양한 액션으로 표현하며 기대감을 충족시킨다. 웹툰 속 캐릭터로 구현된 배우들의 모습은 물론 애니메이션까지 실사와 교차되며 이색적인 비주얼로 스크린을 채운다. 제작진은 시나리오 작업 단계부터 웹툰과 애니메이션 팀을 따로 꾸리며 철저한 협업과 분업체계를 구축해 완성도와 퀄리티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실사와 웹툰, 애니메이션을 오가며 펼쳐질 <히트맨>만의 이색적인 비주얼은 관객들에게 영화를 한층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암살요원들의 특화된 박진감과 속도감 넘치는 액션을 실사는 물론 애니메이션과 웹툰으로 선보이는 <히트맨>만의 만화적 상상력에 대해 정준호 배우는 웹툰과 애니메이션이 현실을 넘나들면서 캐릭터와 액션의 극적인 내용을 더욱 극대화해주는 장점이 매력적인 아주 독특한 영화라고 전해 다채로운 매력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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