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과 관련된 루머와 팩트
    시사 2020. 1. 28. 10:48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우한 폐렴)에 걸려 사망한 환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계속돼서 우한 폐렴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현재 부산과 평택, 대구와 용인, 서울에서도 우한 폐렴 의심자가 나오고 있으나 여태까지는 ‘음성’ 판정을 받은정도 이다. 이처럼 국내에도 계속되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늘어나는 만큼 우한 폐렴에 대한 걱정이 많다. 그러다 보니 그와 관련된 루머들도 많이 퍼지고 있다. 이러한 루머들에 대한 진실을 알아보려 한다.

     

    루머 1. 무증상 감염 잠복기에도 감염이 된다!

     

    아직 확인된 바는 없으나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잠복기가 1에서 14일이면서 평균 10일인데 잠복기에도 전염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보건 당국 최고 책임자 중 1명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현재 발생하고 있는 환자들을 분석을 해서 근거를 가지고 발표했기에 어느 정도 타당성은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검증이 필요하다. 만약 잠복기, 증상이 없는 잠복기에 전염력이 있는 감염병들이 있습니다. 홍역이나 수두나 인플루엔자 등이 그런데 지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경우 무증상 잠복기에 전염력이 있다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루머 2. 손세정제를 사용해도 소용이 없다!

     

    지금 알코올 70% 정도 포함된 손세정제로 바이러스가 죽기 때문에 이 내용은 단순한 루머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보통 싱크대에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박박 씻어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싱크대가 없는 상황에서 활동하는 경우는 알코올 손 세정제를 좀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손 씻기를 하는 것이 좋다.

     

     

     

    루머 3. 각막을 통해서 전염될 수 있다. 그래서 수영장, 목욕탕 조심해야 된다.

     

    사실이다. 보통 인플루엔자나 사스나 메르스나 이런 감염 경로가 환자가 있고 환자가 기침, 재채기를 하면 미세 물방울 안에 바이러스가 있으면서 1m 이내, 1~2m 이내에 있는 사람들의 눈이나 코나 입. , 피부를 통해서 바이러스가 들어가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우리 얼굴에는 눈 하고 코하고 입에 점막이 있는데, 그 부분이 약한 부분이고 그 부분으로 바이러스가 붙어서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가 코나 입 말고도 눈 안쪽의 점막을 통해서 침투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바라보는 것으로만 옮는다는 것은 루머라고 한다.

     

     

     

     

    우한 폐렴 증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호흡기로 전염된다. 감염되었을 경우 바이러스는 폐를 침범하며,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폐렴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 끝에 심한 경우 폐포가 손상되어 호흡 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우한 폐렴의 치료법

     

    코로나바이러스는 주로 포유류나 조류에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의 한 종류이다. RNADNA에 비해 안정성이 낮아 돌연변이가 자주 발생하며, 동물과 인간 사이처럼 종간 장벽을 넘어 전파될 만큼 강력한 전염력과 높은 치사율을 가진 변종이 탄생하기도 한다. 우한 폐렴의 병원체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그런 변종의 하나이다.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표면에 존재하는 수많은 항원을 파악해야 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번식이 빠르고 변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인체에 감염을 시키는 표면 항원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개발을 한 경우에도 바로 내성이 발생하여 효과가 급감하는 경우가 많다.

     

    2002년에 발생한 사스나 2015년 한국에서도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메르스의 경우에도 대중적으로 보급이 가능한 백신이나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을 위한 백신이나 직접적인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이 질환에 감염되었을 때에는 체내 면역 활성도를 향상하거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세균성 폐렴 등 합병증을 방지하는 항생제 투약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치료할 수밖에 없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