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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지진 / 지진 행동 요령시사 2019. 12. 30. 08:29
경남 밀양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다행이 전국 원자력발전소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0일 오전 0시32분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5㎞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5 지진이 원전에 미친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모두 정상운전 중이다.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도 없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36도, 동경 128.90도, 발생깊이는 20㎞다.
하지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었다.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량이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었기에 부산 119에는 총 4건의 문의 및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진으로 인한 인명 및 시설물 피해 접수는 없었으며, 더불어 소방 출동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경남, 경북, 울산은 진도Ⅳ(4)
부산 지역은 진도Ⅲ(3)
대구 진도Ⅱ(2)
서울 등 다른 지역은 진도Ⅰ(1)의 진동이 감지됐다.
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깰 정도다.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리기도 한다. 진도 3에서는 실내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다. 진도 1은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된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한반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7번째로 큰 규모다. 가장 규모가 큰 지진은 4월19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발생했다. 당시 지진 규모는 4.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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