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대학수능 – 수능 합격 떡의 유래효능, 건강 2019. 11. 9. 09:00
수능을 앞두고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긴장도 하고 마지막 박찰을 가해 공부하고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험생들을 위해 주변의 사람들은 합격을 기원하는 수능 떡을 선물하기도 하는데 오늘은 이 수능떡의 유래에대해 한번 알아보려 한다.
수능 찹쌀떡
본 저자는 찹쌀떡을 참 좋아 하는데 이러한 찹쌀떡은 일본에서의 모찌라는 말로 통용된다. 일본에서는 대복병이라 하여 큰 복을 받는 떡이라 하고 수험생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며 찹쌀떡을 주었다고 한다. 찹쌀떡이 대복병(大福餠)이라 불리게 된 이유는 처음 찹쌀떡을 복태병(腹太餠)이라 불렀는데 한자로 풀이해 보면 배가 부르고 찹쌀 덕분에 속이 든든해 지는 이유에 의해 복태명이라 불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복태명은 일본으로 들어가면서 큰 배 라는 의미로 대복병(大腹餠) 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시험을 기원할 때 찹쌀모찌를 배부르게 먹고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로 복의 의미가 배 복에서 복복 자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일본의 문화가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서 수험생에게 찹쌀떡 주는 문화가 생겨났다고도 전해진다.
합격 떡의 기원
떡의 기원에 대한 자료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자료와 벽화가 참 많이 있다. 우리의 선조들이 떡을 좋아했다는 것을 이러한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신라시대의 자료중 왕위 계승을 문제를 떡으로 해결한 이야기가 있는데,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유리 이사금과 탈해 이사금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온다.
‘ 유리는 왕이 궁궐 밖에서 낳은 아들로 탈해보다 일찍 태어난 형이었다. 하지만 유리는 다 자란 뒤에 왕궁에 들어오게 되었고, 원래부터 왕궁에서 자란 왕자 탈해와 왕위 다툼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다툼 중 탈해는 말했다.
‘ 떡을 깨물면 떡에 잇금 자국이 남지 않겠습니까? 예로부터 지혜롭고 덕이 많은 자는 이가 많다고 하니 떡을 깨물어 잇금을 대보면 되지 않겠소.’
모두 그말에 동의 했고 유리와 탈해는 떡을 깨물었다. 떡을 깨물어 보니 유리의 잇금 자국이 탈해의 잇금 자국보다 더 많았고, 유리는 왕의 뒤를 잇는 지혜롭더 덕 많은 이사금으로 인정받아 왕이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떡은 우리민족에게서 사랑받아왔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러한 떡에 대한 우리민족의 사랑이 삼국시대에 왜국과의 교류를 통해 일본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후 수험생을 위한 떡으로 들어온 것은 아닐까?
2020수능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전국에 있는 수험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맞는 떡하고 합격을 기원한다.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효능,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리통에 좋은 - 우엉차 효능 및 주의점 (0) 2019.12.05 [나를 신사로 만드는 법] 향수 고르는 방법 (0) 2019.11.28 크리스마스 이야기 - 메리크리스마스 (0) 2019.11.25 빼빼로 데이 - 알면 더 보이는 것들 (0) 2019.11.05 할로윈 데이의(HALLOWEEN DAY) 유래 알고 즐기자! (0) 2019.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