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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데이 - 알면 더 보이는 것들효능, 건강 2019. 11. 5. 14:43
11월 11일 빼빼로 데이
남자들은 쉽게 얘기하기를 ‘빼빼로 데이는 상술이다.’ 라고 한다. 이 글을 쓰는 본인역시 빼빼로 데이는 상술이라고 생각했고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러한 빼빼로 데이가 생겨나게 된 계기가 있다. 상술이라 생각하여 챙기지 않던, 연애 초기의 풋풋함이라 빼빼로 데이에 이벤트를 하던, 생겨난 계기를 알게 되면 11월 11일을 즐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뻬뻬로 데이의 유래
빼뺴로 데이는 친구나 연인 지인 등 좋아하는 에게 빼빼로를 주는 날로 많이들 알고 있다. 이러한 빼빼로 데이는 우연히 시작되었는데, 1996년 11월 13일 (연합뉴스)는 몸매를 중시하던 신세대(여중생) 들이 날씬해지자는 의미로 11월 11일에 빼빼로를 서로 나눠 준 것을 보도했다. 이를 접한 롯데제과는 이듬해인 1997년 11월 11일에 빼빼로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며 빼빼로 데이의 신호탄을 쏘게 되었다.
빼뺴로 데이는 상술?
빼빼로 데이는 위에 말했 듯이 롯데제과의 빼빼로 무료나눔행사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독톡하게 얻었다. 이후 날짜와 상품을 연계해 상품을 홍보하는 ‘데이 마케팅’이 매출 증가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각종 기념일이 빼빼로 데이의 영향을 받아 급조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생겨난 것이 블랙데이, 로즈데이, 실버데이 등이다. 하지만 빼빼로데이는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와 함게 편의점 매출이 급상승하는 시기로 정착했다.
빼뺴로 데이
빼빼로 데이는 위에 말했 듯 현재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와 함께 하나의 토종 문화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몇 해 전엔 미국의 초등학교 참고서에서 ‘사랑과 우정의 날’로 소개될 정도로 빼빼로데이의 유명세는 커져만 갔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할로윈데이 등은 외국으로부터 들어오게 됐지만 빼빼로 데이는 지방의 학생들에 의해 순수하게 만들어진 토종 기념일이라 그에 대한 의미가 있다. 이러한 빼빼로데이는 이제 단순 상술이라 부를 수 있을까? 이제 빼빼로데이는 단순히 빼빼로만 주는 날이 아닌 어디서 시작되었고, 세계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본다면, 좀 더 큰 현대 문화로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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