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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쥐에서 시작 밍크가 중간 숙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사 2020. 1. 29. 13:31

     

    최근 중국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를 시작해 밍크를 거쳐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9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웨이보에 따르면 중국의학과 학원 병원 생물학 연구소 진치 소장은 지금까지 나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밍크가 우한 폐렴을 옮기는 데 남다른 역할을 했을 것이라 밝혔다.

     

    진 소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의 발병원과 관련 지금까지 이뤄진 많은 초반 연구들이 박쥐를 발원지로 본다"면서 "하지만 아직 중간 매개체는 불명확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 연구에 따르면 척추동물 숙주의 모든 바이러스 감염 패턴을 비교해 밍크가 신종 코로나와 더 가까운 감염 패턴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밍크가 중간 숙주인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중국신문주간은 이어서 베이징대 공학원 생물의학 공정과 주화 이추 교수 연구팀이 바이러스 숙주 예측(VHP) 방법을 통해 밍크가 중간숙주일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한다. 다만 이 연구결과는 실제 동물실험이 아닌 딥러닝 방식으로 진행한 통계모델 추론이라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반관영 주간지 중국신문주간은 지난 27"신형 코로나의 발원 숙주는 포유동물임이 틀림없다"면서 "뱀은 파충류로 포유동물과 매우 큰 차이가 있다"면서 박쥐에서 병이 유래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반면 중국 베이징대, 광시대, 닝보대 의료진은 진화학적 분석(바이러스 변형 과정 추적) 결과를 바탕으로 뱀을 유력한 숙주로 보는 논문을 국제학술지 바이러스학 저널(JMV)에 게재했다..

     

    족제비과에 속하는 밍크는 색깔이 우아할 뿐만 아니라 털의 양이 풍부하고 탄력과 촉감이 우수하며 보온성이 커서 모피의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고급 모피이다. 중국, 유럽, 일본산은 털이 짧고 광택이 나며, 가볍고 부드러우며, 노란색에서 짙은 갈색 털이고 중앙에 짙은 줄무늬가 있다. 북아메리카나 북유럽산은 털이 짧고 색이 고르며 조밀하게 나 있고, 계곡을 이루는 듯한 무늬 효과가 있다. 털색은 흰색에서 블루, 브라운 등 여러 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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