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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주 더불어 민주당 영입 제 3호 ! 그는 누구인가?
    시사 2020. 1. 2. 10:16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총선을 대비한 세 번째 영입인재로 외교안보 전문가김병주 전 대장을 선택했다. 김병주 전 대장은 지난 2017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역임한 대장 출신의 인물이다. 이해찬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주 전 대장을 민주당 3호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40기 졸업생인 김병주 전 대장은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과 육군 제3군단장을 역임하고, 미사일 사령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4성 장군에 오른 인물이다.

     

    김병주 전 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더 강한 대한민국, 더 튼튼한 안보, 더 강한 군대를 위해서 정치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병주 전 대장은 군을 잘 모르며 세우는 안보정책, 한미동맹의 근간을 흔드는 맹목적인 동맹정책 갖고는 안된다안보 국방력과 정치 국방력이 합쳐져야 글로벌 정예강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나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병주 전 대장은 또한 지금의 동북아 지역을 새로운 질서로 재편되는 격변기로 정의하면서 냉정한 국제질서에서는 힘을 통한 국방과 안보만이 진정한 평화를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인재 영입에 응한 이유에 대해서는 힘을 통한 평화를 추구하는 민주당의 안보정책과 비전은 평생을 군사 전략가이자 안보 전문가로 살아온 저의 안보관과 가깝다고 설명했다.

     

    김병주 전 대장은 자신이 이끌고 싶은 정책에 대해서는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효과적이고 새로운 안보대응 모델을 모색하고 싶다. 우리 군을 정예화하고 강군을 만드는 국방개혁을 법과 제도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주 전 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일하며 친분을 쌓았던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의 친서를 소개하기도 했다. 빈센트 브룩스 전 사령관은 김 전 대장의 민주당 입당을 축하하며 군 전문가로서, 학자로서, 형제로서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는 친서를 보냈다고 한다.

     

    김병주 전 대장은 육사(40) 졸업 이후 경영학 석사와 상담심리학 석사, 외교안보학 박사를 수료했다. 퇴임 이후에는 방송과 출간, 강연등의 활동을 이어나갔고, 유튜브 채널인 <국방TV>에서 손자병법을 강연하는 유튜버로도 활약했다.

     

    이로서 더불어 민주당은 최혜영교수, 효도소년 원종건, 김병주 전 대장까지 총 3명의 영입을 이뤄냈다. 앞으로 어떤한 인물들이 더 영입이 될지도 귀촉이 주목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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