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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클럽(C 클럽) 어떤 회사인가? 드러나는 실체
    시사 2020. 2. 19. 10:18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니던 직장이 씨클럽(C 클럽)으로 알려지면서 씨-클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씨-클럽에 대한 자료가 전혀 없다는 것이 수상하게 여겨지며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한다.

     

     

     

    사람인에 들어가 씨-클럽을 검색한 결과 업종이 화장품 제조업인 회사이다. 20151124일에 설립된 회사로 오석희/홍성춘 씨가 대표로 있다고 되어있다. 하지만 수상한건 사실이다. 인사채용에는 자료가 있으나 기업소식, 재무정보 등의 내용에는 어떤 내용도 적혀있지가 않다.

     

    이 후 씨-클럽에 대한 더 자세한 검색을 하는 도중에 유튜브에 씨-클럽이 자회사 홍보영상을 올려놓은 것을 보게 되었다. 이러한 씨-클럽(C-Club)의 업종은 전자상품권 위의 화장품 제조업이라는 말고 앞뒤가 맞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관련 홍보영상에서 보면 모바일 상품권 투잡이라 적혀있는 영상도 볼 수 있었다.

     

     

    조금 더 검색 하다보니 권영술 ()씨클럽 대표가 캄보디아 투자 개발 컨퍼런스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는 소식을 볼 수 있었다. 여기서 다른 점. 대표자 이름이 사람인과 상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체 씨-클럽 어떤 기업이고 어떤 것을 하고 있는 회사인가? 그에 대한 관심과 의문이 명확하게 풀리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다단계'의혹도 나온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의혹이 커지자 씨-클럽은 입을 열었다. 씨-클럽은 자신들의 신천지교회 연루나 다단계 영업방식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C클럽 대표는 "코로나19 31번 확진자 관련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입은 피해가 막심하다"면서 "우리 회사를 두고 신천지와 연관이 있다거나 다단계라는 보도가 계속된다면 두고 보지 않기 위해 법률 자문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31번째 환자가 확진 판정 전인 지난달 29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것과 관련 "세미나가 열린 것은 1월29일이며 31번 확진자가 발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지난 7일"이라며 "발열 증상 하루 전인 지난 6일부터 확진자의 동선에 맞춰 전수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원 전원에게 인근 보건소에 이상이 없다고 인증서를 받도록 했다"면서 "전국 지사의 직원 100여명에게 코로나19 관련 검사를 받도록 조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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