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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 정유미 '둘에서 하나' 이제는 정말 연인으로시사 2020. 2. 4. 11:27
가수 강타와 배우 정유미가 열애 중이다. 지난해 8월 첫 번째 열애설에 이어 6개월만에 불거진 두 번째 열애설에서 연인 관계를 인정한 것이다. 4강타와 정유미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알게 되었고 서로 같은 취미인 등산을 매개체로 하여 가까워졌다.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호감을 키웠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타와 정유미가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인정했고, 정유미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 역시 “배우 정유미와 가수 강타가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던 중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타와 정유미는 지난해 8월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한 매체는 “강타와 정유미가 2년째 연애 중”이라며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강타와 정유미 양측은 “친한 동료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같은 날 앞서 강타는 모델 A씨 와의 스킨십 영상이 공개돼 “몇 년 전 이미 끝난 사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동시에 두 사람과의 스캔들에 휘말렸지만, 사실 부인으로 정리가 되는 듯싶었다. 하지만 다음 날에는 유명 아나운서 B씨가 강타의 양다리 의혹을 폭로했다. 설상가상의 스캔들에 강타는 결국 전 국민 사과와 함께 활동 중단을 택했다.
사실 강타와 정유미가 언제부터 연인으로 지내왔는지는 알 수 없다. 지난해 열애설대로 이미 오랜 연인이었는지 혹은 소속사 입장에 적시된 대로 최근 발전한 관계인지. 중요한 건 현재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는 것이고 이제 공식적으로 서로에게 ‘유일한’ 연인이 됐다는 것이다.
한편, 1996년 1세대 아이돌 H.O.T. 멤버로 데뷔한 강타는 이후 솔로 가수로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비등기이사로도 재직 중이다. 정유미는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동이’ ‘옥탑방 왕세자’ ‘하녀들’ ‘육룡이 나르샤’ ‘프리스트’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검법남녀’ 시즌2를 마쳤다.
유명인들의 열애 정말 서로에게 축하할 일이다. 누군가의 우상와 누군가의 이상형이 만나는 일이다. 그러다보니 비판의 목소리 역시 커질 수 있지만, 둘의 행복을 위해 아쉬움은 잠시 접어 두고 행복을 기원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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