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하나은행의 새 출발 '5일까지 5% 이자율 적금 출시'
    시사 2020. 2. 4. 10:26

     

    하나은행이 은행명을 기존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새 출발을 기념해 내놓은 연 5%대 특판 적금 상품 '하나 더 적금'이 출시 하루 만에 가입자 19만 명을 돌파했다. 초저금리 시대에 5%대의 이자율을 제공하고, 3일 간만 판매되는 상품이다 보니 가입자는 더욱 몰릴 것으로 보인다.

     

    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 더 적금'에 가입한 계좌 수는 지난 3일 오후 5시 기준 19만 3300좌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규모는 약 541억 원에 달했다.

     

     

    하나 더 적금은 최대 연 5.01%의 금리를 주는 1년짜리 정액 적립식 상품이다. 하나은행이 은행명을 기존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새로 변경하면서 출시한 상품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5일 오후 5시까지 사흘간 한시 판매된다.

     

    가입액은 10만 원 이상 30만 원 이하다. 기본금리 연 3.56%에 온라인 채널로 가입하면 연 0.2%,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에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연 1.25%가 더해져 최고 연 5.01%가 제공된다.

     

     

    가입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출시 첫날인 지난 3일 하나은행 애플리케이션인 '하나 원큐' 접속이 지연됐다. 앱 접속에 오류가 나면서 일부 고객들은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입 기간이 3일로 한정돼 있어 고객이 한꺼번에 몰려 앱이 마비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오는 5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데다 비대면 가입 시 우대 금리를 적용해주기 때문에 앱에 가입자가 더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가입으로 은행 영업시간 이후에도 가입 계좌 수가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에 30만 원씩 1년간 적금을 부었을 경우 받을 수 있는 최고 이자는 세전 9만 7695원, 세후(이자의 15.4%) 8만 2650원이다. 현재 30만원 적금으로 계속해서 떠오르는 하나은행의 적금인 만큼 이번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아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