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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렉시트 / 영국 총선과 브렉시트의 의미
영국 하원의석 650석의 주인을 가리는 총선이 현지시간 오늘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 유권자는 4천6백만 명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은 브렉시트의 향방이다. 각 정당들은 막판까지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했다. 집권 보수당은 브렉시트를 완수하기 위해 과반의석이 절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총선에서 과반을 확보한 뒤 브렉시트 합의안을 새 의회에서 통과시키고, 예정대로 내년 1월 말 EU에서 탈퇴한다는 게 존슨 총리의 구상이다. [보리스 존슨/영국 총리 : "우리는 전진해야 합니다. 우리는 국가를 위한 훌륭한 아젠다를 갖고 있고, 브렉시트를 완수할 수 있습니다."] 제1야당인 노동당은 선거 막판 부각된 국민보건서비스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보수당 정권의 실패를 주장했다. 노동당은 총선에서 보수당의 단독 집권을 막은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