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나무의 효능
-
황칠나무 - 진시황의 불로초 [황칠나무 효능/주의점]
황칠나무는 인삼나무라고도 불릴 정도로 효능이 좋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황칠나무는 주로 전남도서지역, 제주도 바닷가의 산비탈과 한라산 중산간 지역에서 잘 자를 나무이다. 황칠나무의 꽃은 6~8월 중순 경 황록색 꽃으로 피며, 열매는 9월 말~11월에 흑색으로 열린다. 이러한 황칠나무의 진액은 8~9월에 채취한다. 황칠나무의 껍질에서 나오는 수액을 채취해 목공예품의 도료로 사용하게 되는데, 황칠할 때 사용되는 나무라 하여 황칠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러한 황칠나무에는 비타민 C와 타닌성분이 풍부하고, 뿌리에는 칼슘성분이 많아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황칠나무는 갑자기 아랫배가 아프고, 허리를 펴지 못하는 신기통, 토하고 설사하는 곽란 치료에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