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
섬뜩한 미스터리 영혼의 복수?- 바베이도스의 움직이는 관
18세기 영국의 귀족인 토머스 체이스(Thomas Chase)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1798년에 서인도 제도의 섬나라 바베이도스로 이주하였는데, 기록에 따르면 노예들을 비인간적으로 대했고 가혹하게 부렸다. 비단 노예에만 해당하지 않고 당시 남아있던 소수의 원주민에게도 동일하게 대해서 악명이 높았다고 한다. 그러다 무슨 연유에서인지는 몰라도 그는 본국으로부터 영국에 돌아갈 수 없다는 통보를 받는다. 토머스 체이스는 어차피 고국에 못 갈거면 차라리 여기에 뼈를 묻겠다는 심정이었는지 1807년 4월 10일 바베이도스 도심의 크라이스트처치 교구 교회에 자신과 가족들 전용 납골당을 만들었다. 물론 이 납골당에 대해서는 다른 설도 있는데, 월론드 가문이라는 다른 귀족 가문이 건설했었던 것이었다가 짓던 도중에 월론..
-
스톤 헨지는 누구의 작품인가? (스톤 헨지에 대한 해석)
스톤 헨지는? 환상열석유적이라고 부르는 영국의 스톤헨지(고대 앵글로색슨어로 ‘공중에 매달린 바윗돌’이란 의미)는 그 특이한 구조 때문에 아틀란티스 후예들이 건설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돌을 위미하는 ‘스탄(stan)’과 돌쩌귀를 의미하는 ‘헹그(hencg)’라는 고대 영어 단어에서 유래한 말인 스톤헨지는 헨리 시대보다 수백 년 앞서 영국을 정복한 색슨족이 이름 붙인 것이다. 영국 런던에서 서쪽으로 약 130킬로미터 떨어진 솔즈베리 평원에 있는 스톤헨지는 높이 4미터, 무게 25~30톤의 거대한 돌을 원형으로 늘어놓은 거석유구다. 스톤헨지는 선사시대의 입석유적들 중에서도 아주 특이하다. 예컨대 돌기둥들의 윗부분에 가로로 놓인 거대한 상인방 돌들은 똑바로 잘라낸 단순한 평석이 아니라 돌 하나하나를 곡..
-
미스터리 서클 / 과연 누구의 메세지 인가?
기록상 맨처음으로 미스테리 서클이 보고된 지역은 1946년의 영국 남서부 지역이었다. 솔즈베리의 페퍼복스 힐(Pepperbox Hill)에서 두 개의 원형 무늬가 처음 목격되었다. 그리고 약 30년 후 1972년 워민스터에서 다시 발견된다. 스톤헨지, 에이브베리, 글래스톤베리를 잇는 삼각지대 동쪽에 옛 색슨족의 수도였던 윈체스터(Winchester)가 있다.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에 접어들면서 이곳 근처에서 미스테리 서클이 자주 출현하기 시작했다. 그 문양들은 대개 밀이나 옥수수밭에서 발견되며 귀리, 보리밭 등의 평지에서도 발견된다. 지역을 보면 영국, 네덜란드, 미국(최근에는 동부권에서도 발견됨), 호주 등에서 발견되는 등 전 세계적인 범위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런 크롭 서클이 생기는 원인..
-
메리 셀레스트 호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872 년 12 월 4 일 오후 3 시경, 포르투갈 앞바다 480km 근처를 항해하던 영국 선박 디그 라티아호는 수상한 범선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 배의 이름은 메리 셀레스트 호. 이때 메리 셀레스트호는 단지 바다에 떠 있기만 한 상태였다. 디그 라티아호의 선장과 몇 명의 승무원들이 메리 셀레스트 호에 승선하지만 배에는 아무도 없었다. 브리그즈 선장과 7명의 선원, 브리그즈의 아내 사라와 2살 된 딸 소피아 마틸다 모두 없었다. 필수품을 챙긴 흔적이 없어 조난으로 보기 어려운 데다 금품이나 화물들은 약탈당한 흔적이 없었다. 해적의 소행으로 보기도 어렵다. 많은 추측과 가설들이 있었지만 진실은 알 수 없다 이상한 것은 식당의 테이블에는 먹다 남은 빵과 베이컨이 있고 커피는 아직 따뜻한 느낌이 있었다고 한다..
-
알 수 없는 실종! 버뮤다 삼각지 그 정체는?
#1. 1925년 4월 18일, 일본의 화물선 ‘리히 후쿠마루호’가 함부르크로 향하던 중 버뮤다 섬 근처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당시의 선원들의 시체는커녕 선체의 파편조차 찾지 못했다. #2. 1945년 12월 5일, 미국 로더데일 공군기지에서 해군 폭격기 5대가 비행훈련에 나섰다. 하지만 2시간여 만에 폭격기 5대와 승무원 14명이 모두 자취를 감췄다. 뿐만 아니라 사라진 비행기를 찾기 위해 나선 다른 비행기들도 똑같이 행방불명됐다. #3. 1973년, 2만 톤급의 노르웨이 화물선 아니타호가 선원 32명과 함께 사라졌다. 이 사건들은 미스터리 영화 속 한 장면이 아니다. 모두 ‘버뮤다 삼각지대(Bermuda Triangle)’라는 동일한 장소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들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대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