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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전 남편 사기죄 고소 / 정가은 프로필 첨부시사 2019. 12. 18. 08:56
방송인 정가은(본명 백라희·41)이 전 남편 A 씨를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17일 한 매체는 정가은이 자신의 전 남편 A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정가은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오름이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A 씨는 정가은과 결혼하기 직전인 지난 2015년 12월 정가은 명의로 통장을 만들었다. 이혼 후인 2018년 5월까지도 해당 통장과 정가은의 인지도를 이용, 여러 사람들에게 총 660회, 132억 원 이상의 금액을 편취했다.
또한 A 씨는 정가은에게 약 1억 원 이상의 재산상 이득을 편취했고, 자동차 인수 목적으로 정가은 명의의 인감도장도 가져갔다. 정가은은 결혼 생활 동안과 이혼 후 한 번도 생활비, 양육비를 받지 않았고, 이혼 후에도 지속적으로 금전적인 요구를 받았다는 입장이다.
정가은은 지난 2016년 1월 동갑내기인 A 씨와 결혼했고, 같은 해 딸 소이 양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2017년 12월 합의 이혼을 했다.
최근 정가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억지로라도 웃어지지가 않아”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래서 그런가. 너는 짜증만 내고 말도안하고 하루 종일 뾰로퉁 하니. 뭔가 슬퍼 보이고..다 내 탓 같고. 너를 지켜주지 못하면 어쩌나하는 나쁜 생각만 자꾸 드는 오늘..”이라며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정가은 프로필
정가은은 1978년 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의 모델 출신 배우이다. 1997년부터 모델로 활동했으며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으로 입상한 것을 계기로 코미디 TV의 ‘나는 펫’에 출연으로 방송에 데뷔하였다. 키 172cm에 송혜교를 닮은 외모로 키큰 송혜교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에 출연함으로 인지도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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