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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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건 / 민주당 총선영입 인재 2호 - 세상을 향해 효도하라
원종건씨(27)가 더불어민주당의 두번째 영입 인재로 밝혀졌다. 원종건씨는 2005년 감동적 사연으로 전 국민을 울린 소년이다. 29일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인재영입식을 열고 원종건씨를 소개했다. 척수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40)에 이은 두 번째 영입인재다. 원종건씨는 "어머니의 간절한 소망처럼 더 좋은 사람이 돼,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치를 시작한다"며 "청년이 아파하면 함께 아파하고 청년이 분노하면 함께 화내겠다"고 밝혔다. 원씨는 2005년 초등학교 6학년 때,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의 '눈을 떠요'에 등장해 전 국민을 눈물짓게 한 인물이다. 심장 이상을 안고 태어난 원종건씨의 두살 터울 여동생은 태어나자마자 스웨덴으로 입양갔고, 그 입양을 밀어붙인 아버지는 이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