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벤다졸
-
김철민 '펜벤다졸' - 연구 취소 이후
폐암 말기 투병 중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 치료법을 시도하고 있는 개그맨 김철민이 국립암센터의 구충제 항암효과 임상시험 계획 취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철민은 지난 9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구충제 임상시험이 취소가 됐다는 소식은 기사를 통해 접했다"며 "하지만 개의치 않고 계속 복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이 가짜라고 해도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런 건 중요하지 않고 나에게 잘 맞는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라며 "전국에 계신 암 환자들 중 저처럼 펜벤다졸을 복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꾸준히 복용해서 희망을 믿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펜벤다졸 복용과 함께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혀온 그는 "의사 등 전문가들은 나의 상태가 좋아진 것에 대해 항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