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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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한산성 / 조선의 아픔 국가를 위한 두 충신의 대립(줄거리/관전포인트)
등장인물 영화 줄거리 1636년, 병자호란 청나라가 조선을 침공해 온다. 강화도로의 피난길이 막히자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신하게 된다. 최명길이 얼어붙은 강 위에서 청의 선봉대 군사들과 마주 보게 된다. 청군은 기선 제압을 위해 최명길의 바로 앞에 화살을 발사한다. 그리고 통역관의 신분을 밝히라는 말에 따라 최명길이 자신의 관직을 말하며 이것이 사신을 대하는 처사냐고 외친다. 장면이 바뀌고, 얼어붙은 강 위에서 한 노인과 김상헌이 건너가고 있다. 노인은 강 근처 나루터에서 부모를 잃은 손녀와 살고 있으며 얼음 지리에 밝아 길잡이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손녀를 뒤로 한 채 노인과 함께 강을 건너는 김상헌은 노인에게 곧 청군이 들이닥칠 것이니 남한산성으로 가지 않겠냐고 권유한다. 그러나 노인은 청군이 자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