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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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격리 시설 [우한 교민 격리시설] 들어온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전세기를 통해 귀국하는 중국 우한 지역 교민들의 격리 시설이 천안지역으로 점쳐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식입장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사전에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한 지역 주민들은 불만과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세기로 국내 송환되는 중국 우한 지역 교민과 유학생들을 격리 수용할 곳으로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검토 중이다. 귀국한 교민들이 곧바로 귀가하게 되면 방역 대책에 구멍이 뚫릴 수 있는 만큼, 잠복기가 지날 때까지 일정 시설에 격리시킨 뒤 조사 등을 거쳐 안전하다는 판단이 설 경우에만 지역사회로 복귀시킨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