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여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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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원인( 사고가 아닌 격추된 여객기 )
우크라이나 정부가 이란 수도 테헤란 부근에서 일어난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으로 미사일 피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잘못 발사된 이란 미사일에 자국 여객기가 격추됐을 가능성을 제쳐두지 않고 조사를 벌이겠다는 것이다. 9일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알렉세이 다닐로프는 이날 "우크라이나국제항공 소속 여객기가 테헤란 인근에서 러시아제 지대공 미사일 '토르'에 피격 당했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객기 사고 조사 참여를 위해 테헤란으로 간 우크라이나 국가조사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테러 행위와 무인기같은 공중물체와의 충돌, 엔진 폭발 가능성 등 추락의 잠재적 원인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단에는 지난 2014년 7월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발생한 말레이시아 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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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테헤란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 보잉 737
이란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에서 이륙 직후 추락한 보잉 737여객기의 승객 및 승무원 등 탑승객 176명이 모두 사망했다. 이란 ISNA통신은 8일 이란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에서 우크라이나 항공(UIA) 보잉 737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하고 있던 176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ISNA는 적신월사(Red Crescent) 관계자를 인용해 사고기에 탄 승객이 생존하는 것은 완전히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여객기에는 167명의 탑승객과 9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다. 사고기는 테헤란에서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향하던 PS-752다. 추락한 비행기는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제조한 보잉 737-800 기종으로 이날 이륙 후 8분 정도 지나 곧바로 추락했다. IRNA 통신은 이날 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