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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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VS 유시민 '신년토론으로 다시 붙은 설전'
새해를 맞아 한국 정치와 4월 총선 전망을 두고 진보·보수 논객이 출동해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책임론' 등을 두고 토론했다. 2일 방송된 JTBC 신년특집 '한국 정치, 무엇을 바꿔야 하나'에는 ‘정치개혁’을 주제로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 전원책 변호사,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형준 동아대 교수 등이 출연해 2시간가량 토론을 펼쳤다.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법(공수처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 변호사는 "이 의원이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객관성을 잃은 것 같다"고 비판하면서 "공수처법은 위헌이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헌법을 가르친 허연 교수도 위헌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법 수정안에는 원안에 없는 독소 조항이 들어가 원안과는 전혀 다른 부분이 돼버렸다. 그래서 패스트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