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정왕동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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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에서 또 화재...
경기 시흥 정왕동에 위치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14일 오후 4시 55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불이 나 3층 건물 천장과 벽면을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건물 안에 있던 다른 직원 3명은 대피했지만 44살 직원 김 모 씨가 목과 손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공업사 천장과 벽면 460㎡를 태우며 소방서 추산 9천 여 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도 소방본부는 건물 2층 자동차 도장 부스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도장 작업 도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