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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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 2명 사망 1명 경상
인천 송도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전도돼 근로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3일 오전 8시32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절삭공구 제조업체인 A사 사옥·연구소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전도돼 근로자 강모씨(57)와 김모씨(49) 등 2명이 숨졌다. 근로자 최모씨(33)는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강씨는 1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해체작업을 하다가 추락해 숨졌다. 이 사고로 공사현장 지하에 매몰된 김씨는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19신고를 접수한지 약 8분만인 이날 오전 8시 40분쯤 현장에 도착했으며 현장에 소방과 경찰 인력 33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하여 매몰자 구조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매몰되어있던 김모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소방당국은 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