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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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 작전명 '순교자 솔레이마니' 반격시 두바이, 하이파 공격
이란은 지난주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공격해 사망하게 한 것에 대한 보복의 일환으로 '순교자 솔레이마니' 작전을 개시했다. 조나단 호프만 미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란은 이라크에서 미군과 연합군을 상대로 12발 이상의 지대지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미사일은 이란에서 발사됐으며 미군과 연합군의 병력이 주둔하고 있는 알 아사드와 아르빌 등 최소 두 곳의 군사 기지를 목표로 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번 공격으로 이라크인 수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미군의 피해 및 사상자 규모는 정확히 확인되고 있지 않다.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은 8일(현지시간) 미국이 반격할 경우 이번엔 미국 본토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이스라엘 하이파 등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