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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지진 / 지진 행동 요령
경남 밀양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다행이 전국 원자력발전소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0일 오전 0시32분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5㎞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5 지진이 원전에 미친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모두 정상운전 중이다.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도 없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36도, 동경 128.90도, 발생깊이는 20㎞다. 하지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었다.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량이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었기에 부산 119에는 총 4건의 문의 및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진으로 인한 인명 및 시설물 피해 접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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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의 각하 결정 / 위안부 소녀들은 누가 지켜주나?
헌법재판소가 2015년 박근혜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가 위헌임을 주장한 헌법소원을 각하했다. 한국과 일본 정부의 '위안부' 합의는 헌법소원 심판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이다. 헌재는 27일 오후 위안부 피해자 29명과 가족 12명이 청구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일 합의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각하는 소송이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을 때 청구인의 주장 내용을 아예 판단하지 않고 재판 절차를 끝내는 것을 말한다. 헌재는 "문제의 '한·일 합의'는 절차와 형식, 실질에 있어 구체적인 권리나 의무가 생겼다고 볼 수 없다"며 "이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권리가 침해 되거나 정부의 외교적 보호권이 소멸했다고 볼 수 없다"고 각하 이유를 밝혔다. 헌법소원은 공권력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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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공익 논란 공무원 결과
'마스크 공익' 논란으로 세간의 도마에 오른 공무원이 발령취소 처분을 받을 거란 전망이 나왔다. 27일 인천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른바 '마스크 공익' 갑질 논란에 휘말린 공무원 A씨가 발령 취소 처분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해당 관계자는 "시구의원 다수가 실태 조사를 갖고 있는 중"이라면서 "공무원은 공직자 신분으로서 품위 유지가 필요한 만큼 그냥 넘어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공무원이 3개월차 시보임으로 따로 징계를 내릴 수는 없지만 발령이 취소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서 글 작성자 A씨는 “근무환경은 너무 좋은데 공익 근무요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공익들이 너무 일을 안 한다. 제가 물건을 봉투에 배분해서 담아달라고 부탁을 좀 했더니 표정이 굳고 일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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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모녀/ 진정한 금수저 찬미
그룹 AOA 찬미 어머니가 선행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과거 찬미 모녀의 방송 출연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에 찬미, 찬미 어머니가 함께 출연해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찬미는 어머니에게 눈물을 보이며 "일찍 돈을 벌고 싶었던 게, 엄마가 매일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일하는데 집도 없고, 월세를 내고 우리 학원비 내면 모을 돈이 없다는 걸 알았다"고 고백했다. 찬미 어머니는 자신 때문에 돈을 벌고 싶었다는 딸의 말에 속상해 했다. 찬미 어머니는 "네 나이에 아직 그런 마음을 먹을 나이가 아닌데, 그런 마음을 먹게 만든 엄마가 더 속상하다"고 말했다. 찬미는 연예인의 길에 도전한 이유도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돈이나 좋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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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최유나 그녀는 누구인가?
1964년 전라남도 목포 출신으로 올해 나이 쉰여섯 살의 실력파 트로트 가수이다. 최유나는 목포 MBC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가수로 전향했다. 1983년 음악 경연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KBS 신인탄생에 출연하여 5주 연속으로 우승을 하고 제 7회 MBC 서울 국제 가요제에서 진보라, 방미와 함께 한국대표로 출전하여 본선 인기상을 수상하며 실력파 가수로 눈도장을 찍었다. 1985년에 1집 앨범 첫정을 발표하면서 가수로 데뷔하였으나 노래를 바꾸면서 공백기를 가졌다. 1987년에 방영된 KBS 주말연속극 애정의 조건의 주제가였던 ‘애정의 조건’을 불렀으나 드라마가 조기 종영되면서 긴 무명 시절을 가졌다. 이후 1992년에 발표한 ‘흔적’으로 그동안 길었던 무명시절을 청산했다. ‘흔적’은 제4회 서울가요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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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만원 닭강정 사건의 전말과 실체!(feat. 학교폭력)
학교 폭력 피해 학생의 집으로 닭강정 수십만원어치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 전국민적 공분을 산 일명 ‘33만원 닭강정 거짓 주문 사건’이 경찰 조사 결과 학교 폭력과는 상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 피해자와 가해자들은 최근 알게 된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사건이 다른 범죄와 연관됐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26일 성남 분당구 소재 한 닭강정 가게 업주 A씨로부터 업무방해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이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33만원 닭강정 거짓 주문 사건은 A씨가 지난 24일 겪은 일을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에 올리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A씨는 제보 글에서 “단체 주문을 받고 배달하러 갔는데, 주문자의 어머니가 처음엔 안 시켰다고 하다가 주문서를 보여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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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1호 최혜영/ 그녀는 ?
민주당 인재영입 위원장을 맡은 이해찬 대표는 내년 총선을 위해 영입한 인사는 15~20명 정도 이며, 설 연휴 전까지 순차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입할 인재상은 1.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 2. 독립운동가∙국가유공자의 후손 3. 경제∙외교∙안보 전문가 4. 청년∙장애인∙여성 이렇게 꼽고 있다. 이러한 더불어 민주당 인재영입의 1호가 26일에 강동대 사회복지학과 최혜영(40) 교수로 발표됐다. 최혜영 교수는 열여섯 시절부터 발레리나의 꿈을 꾸고 노렸했다. 하지만 2003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사지마비 척수장애인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후 포기하지 않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강의와 교재개발, 프로그램 연구에 뛰어들었다. 최혜영 교수는 2009년, 한국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를 설립해 전국 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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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육종암 투병'후 복귀 / 육종암이란 무엇인가?
배우 김영호가 ‘라디오스타’로 방송에 복귀한다. 25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호, 모모랜드 주이, 샘 오취리, 슬리피가 출연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중 김영호가 안타까운 암 투병 생활을 공개한다. 지난 3월 ‘육종암’ 투병 사실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한 그는 “약이 독해서 혈관이 탔다”라는 등 힘들었던 과정을 언급했다고. 급기야 그는 항암 치료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김영호는 1967년생의 배우로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했다. 이후 ‘클럽 버터플라이’, ‘블루’, ‘사랑은 쉬지 않는다’, ‘미인도’, ‘완벽한 파트너’ 등 다양한 작품의 주연으로 연기력을 과시하고 남성미를 뿜..